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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여행 이야기

2026여름휴가 하이원2박3일 #1

by sunozzang 2026.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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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구출발 동해안 7번 국도를 타고 하이원으로 갑니다.

포항 IC를 나와서 7번 국도를 타고 가다
보경사도 구경하고 점심도 해결하려고
식당으로 가서 주문하고 토종닭백숙이
요리되는 동안 절을 잠깐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절 입구 왼쪽에 산책을 할 수 있는
이쁘고 푸릇푸릇한 공원이 있어서
여행 1일 차의 첫인상은 좋은 편입니다.

보경사 일주문이 보입니다.
구름은 많이 끼었으나
산책하기는 더 좋은 날씨였습니다.

절마다 저 화려한 단청은 누가 했는지
참으로 존경심이 들 정도입니다.
내연산 보경사인가?
중학교 짧은 한문실력으로 보건데. ㅋ

동해안을 타고 울진 쪽으로 계속 가다 보면
소나무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색상도 기가 막히고
쭉쭉 곧게 자란 거 하며, 또 나름 크고 싶은데로
큰 거하며 조화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일정관계상 가고 싶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겠습니다.

소나무와 여름하늘
그냥 멋집니다.
공기도 좋고 그동안 도시에서
찌든 허파를 정화시켜 주는 듯합니다.

드디어 주문한 토종닭백숙이 나왔습니다.
이번여름 무지무지하게 더워서 땀을 엄청 흘려
기력이 약해졌는데 몸보신하겠습니다.

점심 먹고 달려달려 도착한 곳은
후포등기산 스카이워크입니다.
주차장에서 보기만 해도 높이가
아찔합니다.. 다만 홍보는 많이 되어
있는데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인근
다른 주차장확보나 안내가 없어서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면 서있기도 힘들고
까마득한 바다 위에 밑이 다 보이는
강화유리라 고소공포증 있는 분들은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 덧신을 나누어
주시는데 신고 시원한 바람맞으며
걸어볼 만합니다.

스카이워크 입구 우측에 기가맥힌
방파제가 있어서 추후 낚시할 때
오려고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던지면 나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엄마는 절대 못 간다 하고 아들내미는
자기 따라가면 된다고 설득중이네요. ㅋ

스카이워크 끝에 있는 철구조물이
선묘였군요.

바다 한가운데 멋진 조각 작품입니다.
경치도 멋지고 바람도 시원하고
아주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무서운 거 빼고는.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아주 조그맣고
한적한 동네해수욕장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수영복 입고 하루 종일
놀다 가고 싶은 데 가야 되는 일정이 있는지라.
꾹 참고 패스.
저 바다 색깔보고 어찌 안 들어가고 싶겠습니까?

너무 한적한 여름 오후입니다.

하이원 가기 전에 태백장성중앙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왜냐고요?
강원도 하면 바로 삶아서 먹는 찰옥수수를
꼭 맛봐야 합니다.
다른 옥수수하고 강원도 옥수수 하고는
비교가 안되더래요.

여기 시장이 바로바로 살아서 주는 곳인데
예전에 와본 기억을 더듬어 찾아왔습니다.

드디어 하루 종일 운전해서 하이원
체크인센터에 도착했습니다.

방배정을 받고 짐을 들고 가는 도중에
복도가 너무 깔끔해서 한컷~~

도착해서 바로 테라스를 열고
경치를 보았는데 헉. 너무 멋진 풍경이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구름이 산을 넘지 못하고 길게
산봉우리에 걸쳐진 모습이 너무
신비로웠습니다.

이로서 2박 3일 하이원휴가 1일째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2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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